벚꽃 개화시기 개화현황 확인 방법

이제 4월이 코앞으로 다가와서 여기저기서 벚꽃 축제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뉴스에도 나오는 것처럼 아직 벚꽃이 만개가 되지 않아서 벚꽃 축제에서 벚꽃을 보기 힘든 현상이 계속 반복되는 상황입니다.

 

꽃 보러 가서 사람만 보는 것이 싫으시다면, 인터넷으로 먼저 개화현황을 알아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같은 거 필요 없고, 기상청 사이트에서 클릭 몇번이면 끝입니다.

 

잠깐만 시간내셔서 개화현황 확인하는 방법 확인하시고, 일정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먼 길 가셨는데 꽃구경도 못하고 오시면 시간이 너무 낭비되고, 옆에 계신 분에게 혼납니다.

 

개화현황 확인하는 방법

 

우리나라 지도가 나오고, 각 개화시기가 적혀있는 지도는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지도는 작년을 기준으로 예상한 것이기 때문에 올해랑은 맞지 않습니다.

 

기상청 사이트를 접속하시면 정확한 개화시기를 알 수는 없지만, 아래 사진처럼 현재 개화 현황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오늘 기준, 남부지방에만 벚꽃이 조금 개화한 상태입니다.

 

이번주와 다음주에 예정된 중부지방 벚꽃축제는 꽃이 아직 개화되기 전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출처: 기상청

 

 

 

 

개화 정도 확인 절차

 

기상청 사이트에 접속하면, 좌측 메뉴에 '테마날씨'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만약 화면상에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면, 삼선 버튼을 눌러서 전체메뉴를 불러오면 보입니다.

 

해당 테마날씨를 누르시면, 아래에 '계절관측'-'봄꽃개화현황'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해당 메뉴를 눌러서 접속해 줍니다.

 

 

현재 자동으로 '벚꽃'으로 선택이 되어있고, '벚꽃'과 '철쭉' 두 가지 꽃의 개화 현황을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제 좌측에는 '관측장소'가 있는데 원하는 관측장소를 누르면, 아래 사진처럼 해당 관측장소의 개화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여의도 축제가 예정 중인 '여의도 윤중로' 부분을 선택해 봤습니다. 그런데 개화 전의 정보만 있는 상태이고, 개화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습니다.

 

관측장소 사진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남부지방에만 개화가 되었고, 중부지방은 아직 개화 전이라는 의미입니다.

 

 

비교를 위해서 '부산 남천동' 부분을 클릭해 봤습니다. 3월 25일에 개화된 사진이 첨부되어 있지만, 아직 만개는 되지 않았는지 개화 정도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즉, 올해는 아직 온도가 낮아서 그런지, 벚꽃이 작년보다는 늦게 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 상식선에서는 보통 4월 15일이 벚꽃 만개일로 알고 있는데, 요즘 날이 따뜻해져서 개화시기가 당겨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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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개화현황을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대부분의 벚꽃축제가 꽃 없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많으니, 꽃구경 계획 중인 분들이라면 꼭 개화정도를 먼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기상청의 정보인 만큼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이상한 사이트 찾지 마시고 기상청의 정보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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